배신애니 “키미키스” – 裏切りアニメ「キミキス」

By | 2008-04-18

애초에 원작이 연애게임인 경우 보통 기피하는 편이다.
한정된 화 안에 여러 루트의 에피소드를 다 집어넣으려다보니
산만해지는 경우가 보통이기 때문.
더더군다나, 키미키스의 경우
키스 한번 해보자‘가 목적이 되어서
모 히로인의 경우 바로 입에다가 하는 건 용기가 필요할테니
일단 다리에 해봅세– 라고 여자애가 말하는 장면이 있어서.
‘이거 뭐야’라면서 애초에 원작도 기피했었으니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게 되었던 이유는
스탭의 커멘트. ‘여자아이들의 입장에서 그녀들의 연애를 그리겠다‘.
어, 이건 뭔가 신선해서 말이지.
흔한 할렘 연애 애니하고는 틀리겠다 싶어서 보기 시작했었는데……

배신당했다. orz

초중반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모든 여자아이들의 연애화살이 주인공에게 집중되는게 아니라
분산되면서 각자의 연애가 무리없이
러브코메디 형식으로 유쾌하게 진행.

…….이었는데.
결국엔 남자 둘에게 집중되기 시작하더니
흐지부지 결말. 이거 뭐임…

특히나 4명 빼고 다른 애들은
이건 뭐, 개날림…

시죠 미츠키같은 경우에는 타이틀화면에까지 나오는데…
완전 이건 뭐..;

시죠 미츠키랑 분위기 잔뜩 만들어놓고 이런 거 몇번 하고 이 둘을 이어버리다니.
하긴, 성우때문에라도 뭔가 만들긴 하겠지 싶었지만.
그나마 이놈이 좀 남자라 참을 수 있었다.
(스샷의 복장은 신경쓰지 말자)

결정적으로 마지막이 정말 말이 안되는데.
코이치와 마오와 유미 사이의 전개는
흔한 3각관계로 진행되더니
결말은 믿을 수 없을 정도…

솔직히 이거 납득 간 사람 있음? -_-
누가 더 좋다의 문제가 아닌데 이건.
결론적으로 사나다 코이치 쓰레기임.

또 하나의 삼각관계인 카즈키와 후타미 에리코, 사키노 아스카의 경우가
오히려 깔끔한 전개에 결말을 지어줬다.
남자로서도 코이치 이놈보다는 카즈키쪽이 훨씬 낫네…

이 장면은 진짜…요즘 급고백자폭이 너무 유행하는 듯

안좋은 소리만 한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전혀 볼 가치가 없는 건 아니다.
초중반까지는 유쾌하게 즐길 수 있었고,
오프닝과 엔딩곡도 좋았고.
특히나 2기 엔딩인 Suara씨의 ‘잊지 말아줘’는 나이스. 나이스.
매화 마지막 부분에
백그라운드로 전주가 깔리면서
Suara씨 특유의 느낌으로 이어지는게 좋은 느낌.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만드는 입장이 아니라 즐기는 입장에서는,
용두사미가 제일 난감하게 되는 듯.

여담이지만, 같은 시기의 “true tears”하고 비교되는 게
영향이 큰 것 같다.
하긴, 당분간은 “ef”와 “true tears” 때문에
이 계열이 좀 괴로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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